유월도 끝나가고 있다. 2014년의 절반이 지나간건가.

어쨌든 뭄불쪽에 방을 구해서 들어왔는데 꽤 괜찮다.

단독 주택은 아니고 다섯집이 있는 원룸같은건데, 

주택이라 마당도 있고, 넓은 공동 주방도 있고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도 해주고, 고장난거 있음 고쳐주고

아무튼 장점이 많은것 같다. 위치도 좋고. 

며칠전에 200만원쯤 들여 게임용 컴퓨터와 42인치 엘지 LED 티비를 샀다.

본격적으로 백수의 생활에 도전이다.

엘더스크롤 온라인 다운 받고 있는데 인터넷이 너무 느려서 

삼일째 받고 있는데 아직 20%도 못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