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여행을 대표하는 한국 여행사 두곳.  안나씨 말대로 요즘 곤란 (몰락?)한듯.
복숭아 여행사는 손님이 돈내고 몰디브갔는데, 여행사에서는 리조트에 돈안줘서
손님이 리조트에서 돈내고, 결국 최사장님 신혼부부 10쌍한테 사기혐의로 고소당함.

ㄹ여행사는 메가 몰디브가 갑자기 운항을 중단하면서 메가몰디브 국내 판매 전담하던
여기도 이래저래 문제가... 아 길게 글 쓰기가 힘드네.

어쨌든, SBS랑 MBC 뉴스에도 나온거 같네. 동영상 첨부하고 싶은데 안된다;

아무튼 두 여행사 모두, 그리고 두 분 (최사장님, 이이사님) 모두 내가 몰디브에
너무도 가고 싶어 환장을 하고 있을때, 서울까지 면접보러 가서 만났던 분들인데,
결국에는 나를 뽑지 않으셨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역시 그 두곳을 통해서 몰디브를
가지 않았던게 참 다행이구나 생각된다.
그 두 곳 다 떨어지고, 나중에 더허니문 통해서
초럭셔리 원앤온리를 경험할 수 있었던게 나에게는 정말 복으로 다가왔음.
안그랬으면 어쩔뻔했음. 아우.
역시 살다보면 때로는 안풀리는게 나중에는 다행인 경우도 생기고 그런다.

뭔가 더 쓰고 싶은데 졸려서.. 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