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다녀왔다. 꼬팡안의 풀문 파티. 정웅형이랑 진혁이랑. 대학교 친구들.
몇 년만에 방문한 방콕은 너무 너무 너무 반가웠고. 고향에 온 느낌이었다 역시.
오랜만에 먹는 오리지널 태국 음식에, 태국 맥주에 너무 행복했다.
물가는 발리보다 조금 싼듯...?
꼬팡안은 처음 가봤다. 20년전 2004년 처음 태국에 배낭여행을 갔을때
그 옆에 꼬 싸무이랑 꼬따오만 갔었다. 그때도 풀문파티는 있었는데 왜 안갔지?
별 관심이 없었던 거겠지 뭐...
지금 안가면 평생 풀문파티는 못가볼것 같아서 간 여행이었다.
근데 역시 나이들어서 그런지 20대때 밤새 술마시고 춤추던 때보단 덜 흥겨웠다.
그래도 죽기 전에 꼬팡안 풀문파티 한번 갔다 왔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바닷가 모래 위에서 미친듯이 마시고 춤추는 젊은 사람들... 후후후...
나도 한때 누구보다 잘 놀았던 때가 있었단다 애들아...
내가 15년 전에 여길 왔으면 아주 그냥 방방 뛰어 다녔을거야...
역시 태국은 음식도 맛있고, 이쁜 여자도 많고, 놀 곳도 많고... 좋다...
발리도 좋지만 태국도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