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l.プール, 2009

수영장.


메가네, 카모메식당을 잇는 같은 스타일의 영화.
역시나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



엄마 여기 오려고 결정했을 때도 그렇게 말했지
하고 싶으니까 그렇게 할거라고
그건 자기 멋대로잖아
주변도 생각안하고

그런걸까?
자신이 하고 싶은데로 하는게 좋아
그건 어른이든 아이든 똑같아

그럼 엄마가 하고싶은것은
할머니랑 나를 두고 여기 오는거였어?

응 그렇네
그 때 그렇게 생각했으니까 온거야

...

어쩔 수 없잖아
스스로  결정한거니까
그렇게 하는게 좋다고 그때 생각한거니까
살아가는데 우연이란 없어
매 순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 가는거야

그런거 너무 이기적이야

그런걸까?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사는 것을
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