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의 시작. '베란다 프로젝트'와 함께 시작되는 10월.

한국가는 비행기표를 사야되는데, 싱가폴항공은 자리가 어렵고..
해서 말레이시아 항공, 방콕에어웨이, 등등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왜 그냥 대한항공 직항타고 집에갈순 없는거냐! 전세기 티켓을 살 순 없을까;
아우 정말 머리아프다 이것도 ㅡ_ㅡ; 집에 가기도 쉽지가 않다;
누가 그냥 날 들어다가 내 침대가 있는 방으로 날 옮겨줬으면 좋겠다.
이 곳에서 배타고 말레에서 비행기타고, 어딘가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인천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광주에 도착해서는 택시를 타고 집에가야해.
여기서 상해로가는 중국 비행기를 타고 상해에서 무안으로 가는
비행기를 탈 수 있지는 않을까하는 막연한 생각을 해보았다.

왜 직항이 없는거냐 제길.. 집에가기 어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