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나트랑의 여유로운 날들이 지나가고 있다.

오늘 오전에는 메리어트 2.5KM 달리기 행사를 다녀왔다.

마미노기 모바일 이라는 게임을 재밌게 하고 있다. 

베트남은 한국 호텔리어들이 정말 많이 활약을 하고 있구나.

나트랑에 웨스틴 지엠도 한국 여자분, 

새로 생긴 JW메리어트 DOSM도 한국인, DOR도 한국인, 쉐프도 한국인,

웨스틴 깜란에 지엠도 한국인,

인터컨티넨탈 DOSM도 한국인... 

뭐 그냥 한국인들이 다 잡고 있는데? 이거 진짜 실화냐...

발리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커리어 올리는 측면에선 베트남이 짱이구나.

내가 아직 중국을 못가봤지만, 아마 중국도 그러려나... 

새로 호텔들 엄청 생기고 그래서 10여년 전쯤 한국 친구들 많이 갔었는데... 

나의 커리어는 여기서 어떻게 될까. DOS가 금방 되려나?

나는 직함은 상관없고 월급만 많으면 좋겠다 ㅎㅎㅎ 

요즘은 달리기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다. 

주중에 2-3번 정도 퇴근 후 바닷가를 10KM 뛸 수 있고, 

주말에 또 21KM 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체력이 올라가고 있고, 

건강하다. 

외국에 살면 건강하게 살 수 있어서 좋다. 이런저런 다른 유혹이 없어서,

운동하고 심플하게 사는 삶을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