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손가락 (118.♡.2.223)
조회 :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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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이만큼 흐르고 나니,
드디어 니가 내가 알던 사람이 더이상 아닌 것같은.
아주 어색한 기분이 든다.
사진도, 말투도, 생활도..
신기하네..
잘지내지?
 
Jinhee 10-07-06 00:49
 202.♡.196.18  
그렇겠지 아무래도 꽤 많은 시간이 흘러버렸고, 그 안에서 이곳저곳에서 이것저것을 하는 동안에 나는 조금 바뀌었겠지? 특히나 외국에 있고 한국에 있으면 그 그리가 더 멀게 느껴지는것 같아. 이곳과는 꽤 다른 모습의 장소에서, 꽤 다른것들과 마주하며 살아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래. 여전히 한국말은 어려워. 그지같어.. 암튼 나야 잘 지내지. 지금은 몰디브니까. 이곳의 바다는 정말 멋져. 외딴 섬에서 산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해. 여기서 돈 조금만 모아서 오키나와 가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