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84 {3-2}

Jinhee 2011-12-16 (금) 17:34 14년전 903  


아오마메는 덴고의 가슴에 귀를 댄다. "나는 오래도록 외톨이였어. 그리고
여러 가지 것에 깊이 상처를 입었어. 좀더 일찍 너와 재회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랬다면 이렇게 먼 길을 돌아오지 않았을 거야."

덴고는 고개를 젓는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이걸로 좋은거야.
지금이 마침 적당한 때야. 우리 둘 다에게."



_ 무라카미 하루키 {1Q84, Book 3}


이전글  다음글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이곳은 스크랩해온 이것저것들 모아놓는 곳_
04-26
04-26
123 '할 수 없는' 이유
02-05
02-05
122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01-05
01-05
121 마음이 상하셨나요?
12-29
12-29
120 법정 스님 '숨결'
09-11
09-11
119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07-19
07-19
118 내 인생 내가 산다
06-26
06-26
117 Tatoo - Number 2
06-12
06-12
116 힐러의 손
06-04
06-04
115 친절과 웃음
04-23
04-23
114 My birthday in 2099
04-02
04-02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