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을 사랑할거다

Vhoky 2006-04-24 (월) 19:21 20년전 1274  




              몹시 사고 싶던 새 옷도
              사고 나면 어느새 시시해지고 만다.
              뭐든 그렇다.
              갖고 싶은 것을 다 갖거나,
              감춰진 것이 탄로나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다 보여주지 말고 다 알려고 들지 말라.
              적당히 거리를 두고 알아도 모르는 체할 줄 안다면
              삶은 매력적이고 육감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연애도 그렇다.
              다 보여주지 말고 다 주지 말아야
              그 연애가 오래간다.


              - 신현림의 《희망의 누드》 중에서 - 

이전글  다음글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이곳은 스크랩해온 이것저것들 모아놓는 곳_
04-26
04-26
123 '할 수 없는' 이유
02-05
02-05
122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01-05
01-05
121 마음이 상하셨나요?
12-29
12-29
120 법정 스님 '숨결'
09-11
09-11
119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07-19
07-19
118 내 인생 내가 산다
06-26
06-26
117 Tatoo - Number 2
06-12
06-12
116 힐러의 손
06-04
06-04
115 친절과 웃음
04-23
04-23
114 My birthday in 2099
04-02
04-02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