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운명>

Jinhee 2018-07-08 (일) 20:22 8년전 478  

 그를 만나지 않았으면 적당히 안락하게, 그리고 적당히 도우면서 살았을지도
모른다. 그의 치열함이 나를 늘 각성시켰다.
 그의 서거조차 그러했다. 나를 다시 그의 길로 끌어냈다. 대통령은 유서에서
'운명이다'라고 했다. 속으로 생각했다. 나야말로 운명이다.
 당신은 이제 운명에서 해방됐지만, 나는 당신이 남긴 숙제에서 꼼짝하지 
못하게 됐다.

_ 문재인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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