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_

Vhoky 2004-06-14 (월) 02:37 22년전 1346  


사람들은 기회가 있으면 놀라울 정도로 솔직한 표현으로 자기 자신에 대해 설명하려 한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나는 바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정직하고 개방적인 사람입니다."

"나는 쉽게 상처받기 때문에 사람들과 유대 관계를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나는 상대의 마음을 간파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입니다."

하지만 나는, 쉽게 상처받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히는 모습을 몇 번이나 보았다.

정직하고 개방적인 사람이 자기는 깨닫지 못하면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변명과 거짓말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사람의 마음을 간파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교언영색에 너무나 쉽게속아넘어가는 모습을 보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 것일까? -스푸트니크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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