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세상이란 원래 다 그런거다.말을 하는 건 아무래도 좀 쑥스럽지만, 요 한 달 동안 꽤 많은 책을 읽었다. 일상적인 얘기를 글로 쓰면 이런 식의 일이 종종 일어난다. "담배를 끊은 지 2년, 몸 상태가 무척 좋다"고 쓰자마자 담배를 다시 피우기 시작하거나, "넥타이를 매는 건 1년에 두세 번밖에 되지 않는다"고 쓴 직후에 연달아 세 번이나 넥타이를 맬 처지에 놓이거나 하는 식이다. 무책임하다고 하면 무책임한 일이겠지만, 뭐 세상이란 원래 다 그런 거다. -독서용 비행기 * * *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다_ 이런일이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니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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