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접촉

Jinhee 2012-11-18 (일) 01:27 13년전 1762  

우리가 접촉을 원하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다. 가장 분명하고도
심오한 이유는 접촉이 우리를 치유해주기 때문이다.
손을 대면 한 방울의 물도 퍼져나가듯,
우리가 안고 있던 고통도 가벼워진다.
홀로 감당하다가 얻은 응어리도
진실한 사랑의 접촉에 풀어진다.
접촉은 모든 언어의 밑에 있는
공통의 몸짓이자 에너지다.


- 마크 네포의《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 중에서 -



레이키, 그것도 역시 치유의 접촉이다.
힐러를 전적으로 믿고 자신의 몸을 맏기는 리시버와,
이 사람을 꼭 도와주고 싶다는 간절한 의지를 가진 힐러와의 접촉.
힐러의 손을 타고 전해지는 에너지. 그리고 그 에너지의 흐름.
어린시절 내 곁에서 배를 쓰다듬어주던 할머니의 약손처럼.
나를 걱정하는 할머니의 사랑에 배아픈것이 나았던 것처럼.
나는 그런것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믿는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이곳은 스크랩해온 이것저것들 모아놓는 곳_
04-26
04-26
53 지금, 그리고 여기
04-26
04-26
52 내가 지금 행복을 밀어둔다고, 그 행복이 날 기다려 줄 것 같소?
03-24
03-24
51 내게 맞는 삶
03-08
03-08
50 서비스
03-04
03-04
49 세상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04-29
04-29
48 인간은 언젠간 죽어.
03-30
03-30
47 a slow boat to china_
02-23
02-23
46 청춘
02-23
02-23
45 아무런 위험도 무릅쓰지 않는 사람은
01-04
01-04
44 상대방과 자신이 다르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10-02
10-02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