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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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15:35 | ..

엄마의 무기력증, 우울증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 같다. 
전화해보니 걱정은 금전적인 부분에서 오는데, 객관적으로 봤을때는 
문제가 없지만 미래에 이렇게 되면 어떡하지라는 전형적인 우울증 증세이다. 
엄마는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상가랑 오피스텔등에서 월세도 나오고 있는데
최근에 이사한 집이 너무 큰 집이라 대출금이 많이 나가고, 
이사하면서 가구등을 사서 그게 할부금으로 나오니까 일시적으로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지게 되면서 이게 불안함을 만들면서 점점 부정적인 생각만 
들게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하늘이랑 이야기 해서 돈을 좀 보내드리기로 했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 우울증이라는게 수술하는것처럼 하루만에 좋아지는
것은 아니니까. 
작년에 내가 한참 우울했을때 엄마랑 하늘이를 보면서 참 행복하다고 
느꼈는데, 이제는 내가 괜찮아지니 엄마가 우울해졌다. 
내 우울증이 엄마에게 옮겨간 것은 아닐까. 
내가 건강해야 한다. 건강해서 엄마를 구해줘야지. 

잭잭은 오늘은 아침에 집에서 유치원 가방을 싸기 시작하니 울기 시작했다.
가는 내내 엉엉 울고, 도착해서도 엄청 울어서 마음이 참 아프구나. 
선생님이랑 잘 이야기 해봐야겠다. 

오늘 오전에는 정말 백년만에 달리기를 했다. 와이프랑 함께. 
역시 달리기는 좋구나. 온도가 12도 정도 되도 달릴만 하네. 
부디 힘을 내서 자주 달릴 수 있기를. 

금요일에 올웨더에 추가 입금을 했다. 기존 5에서 이제 7이 투입되었음.
올웨더는 안정적으로 은행보다 좀 더 수익난다는 느낌으로 
예금 대신 넣어 놓는다고 생각하고 있다.